• 라틴어 영향
  로마시대 로마군대에 점령당했기 때문에 지명의 끝에 라틴어 castra(camp의 뜻)의 변형이 붙은 Lancaster, Manchester, Rochester 등이 있다. 서기 597년에 St. Augustine이 영국에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리틴어에서 유래한 abbot, altar, angel, cleric, priest, psalm 같은 종교 용어와 grammatical, master, meter, school, verse 같은 학술용어를 도입했다.
• 켈트어 영향
  지명으로 Dover, Kent, York, London 등이 있고, 강이름으로는 Avon, Thames, Trent 등이 있다.
• 게르만어 영향
  7세기말까지 영국에서 게르만어가 쓰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English'라는 말은 Alfred왕(871~899) 집권시 생긴 말이다.
• 스칸디나비아어 영향
  동사로는 take, give, get 가 있고, 명사로는 gift, egg, skirt, skill, skill, skin, sky 등이 있다. Derby, Rugby 등 -by로 끝나는 지명의 600개 정도, -thorp, -thwaite 로 끝나는 지명이 600개 정도, -toft 로 끝나는 지명이 100개가 된다.
• 프랑스어의 영향
  1066년의 Normans족 정복이후 궁정, 교회, 승원에서 불어는 쓰는 것은 물론이고, 법조계, 군사, 정치, 재계에서도 불어를 썼다. 상류층은 불어를 썼고, 영어는 농부들의 언어이었다.

영어의 대 주류는 영국영어와 미국영어로 나눌 수 있다

원래 영국에서 엘리자베스여왕 시대에서 Elizabethan English를 쓰던 사람들이 17세기초에 미국대륙에 이주해, 아메리카 인디언어, 불어, 스페인어, 네덜란드어, 독일어권의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새로운 말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영국영어는 영국영어대로 Elizabethan English 이래 꾸준히 변화해 왔기 때문에 영국영어와 미국영어는 발음면에서나 어휘면에서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게 된 것이다.

영어를 쓰는 인구중에 더 많은 사람이 미국에서 살고 있고, 미국영어가 국제사회에서 더 힘차게 뻗어가고있으며, 미국영어가 영국영어에 영향을 주면서 국제영어를 주도하고 있다.

오늘날 영어는  발상지인 영국을 위시해서 인접국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 모국어로 쓰이고 있다.

자기 모국어가 있거나 여러 언어를 사용하면서 영어를 단일 공용어로 쓰고 있는 나라도 24개국이 넘는다. 일부만 열거해 보면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라이베리아, 우간다, 짐바브웨; 카리브해렵에서는 자메이카, 바하마, 도미니카, 바베이도스; 태평양에서 바누아투, 피지, 솔로몬 군도, 등이다. 2, 3개의 공용어 중에서 영어가 공용어로 되어 있는 나라도 20여개국이 된다.

원주민의 언어가 있지만 정치지도자나 무역하는 사람들은 전적으로 영어를 쓰고 있는 나라도 있고, 과학 및 기술분야의 강의와 교과서는 영어로 사용하면서 토의는 그 지역의 말로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유엔에서도 아랍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영어는 가장 중요한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다